[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국민은행은 1일 서울특별시립 브릿지 종합지원센터에서 '새해맞이 떡국 나눔잔치'를 열어 노숙인 500여명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겨울나기 보온 내의를 지원했다.
이날 봉사에는 민병덕 국민은행장, 박병권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임직원이 참여해 무료급식과 시설정비 활동을 했다.
서울특별시립 브릿지 종합지원센터는 노숙인 상담 보호센터로 노숙인들이 자유롭게 목욕, 빨래, 식사, 이·미용 서비스를 받고 숙박할 수 있다. 상담을 통한 취업알선 등 각종 재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새해도 국민은행은 노사 한마음으로 고객과 국민에게 받은 사랑과 성원을 '희망 나눔'으로 되돌려드리고 소외이웃을 찾아 정을 나누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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