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택시업계, 특별법 협상 결렬
정부-택시업계, 특별법 협상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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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양우기자] 정부가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는 법 개정 대신 특별법을 수용하라고 요구했지만 택시업계의 거부로 협상이 또 결렬됐다.

29일 임종룡 총리실장 등 정부측 관계자들은 택시 공급 해소 등을 위한 종합대책을 특별법으로 제정하는 방안을 택시업계에 수용하라고 촉구했지만, 택시업계는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는 개정안이 통과돼야 한다며 한시적인 특별법 수용은 어렵다며 맞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와 택시업계의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대중교통법 개정안은 오는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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