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는 15일 오전 다동 본사 19층 대강당에서 제4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외이사에 신찬수 이화학당 이사, 최병철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 김기홍 충북대 교수 등 3명을 선임했다.
또한 임기가 만료된 구자준 부회장은 대표이사 연임이 승인됐다.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된 신찬수씨는 서울대학교 상과대학을 졸업하고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과 보험개발원 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최병철씨는 명지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후 부산지방국세청장 등을 지냈고 美 조지아대 경영학 박사 출신의 김기홍씨는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역임했다.
구자준 LG화재 부회장은 “올 한해 신채널 영역의 경쟁력 강화 및 브랜드 경영으로 확실한 업계 2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여 주주에게 최고의 만족을 주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화재는 배당액을 액면가 기준 50%인 주당 250원으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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