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아파트 2173가구 신규 공급
내년 1월 아파트 2173가구 신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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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내년 1월 아파트 신규 공급 물량이 2173가구로 조사됐다.

26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내년 1월 전국 5개단지 2173가구가 신규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2개 사업장에서 청약이 시작된다. 당초 내달 분양을 앞두고 있었던 북아현뉴타운 1-2구역은 6월로 분양을 연기했다. 지방에서는 광주와 부산 등 총 3개 단지가 신규 공급에 나선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소장은 "시기적으로 분양 비수기인 데다 새정부 취임 이전인 만큼 건설사들도 본격적인 공급에 나서지 않아 물량이 적은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말했다.

이너스건설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소재 장안연립 재건축 아파트 71가구를 공급한다. 40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서울지하철 4호선 미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가 위치해 있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에서도 아파트 분양이 예정됐다. 일성건설은 의정부동 일대에 203가구 규모 아파트를 공급한다. 모두 일반 분양되며 인근에 의정부시청, 시의회, 세무서 등의 주요 관공서가 밀집해 있다.

광주 광산구 우산동에서는 중흥건설이 869가구를 공급한다. 모두 일반 분양 물량으로 구성됐으며 무진대로와 인접해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이마트(광산점) 이용이 가능하다.

부산에서는 강서구 명지동과 금정구 부곡동 등 2개 사업장에서 신규 물량이 공급된다.

대방건설은 명지동 일대에 737가구 규모 아파트를 분양하며 쌍용건설은 부곡동 일대 324가구 분양에 나선다. 부산지하철 1호선 장전역 도보 이용이 가능하며 인근에 롯데마트, 금양초 등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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