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배타적 사용권 획득
한화생명, 배타적 사용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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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한화생명은 내년 1월 판매 예정인 '한화가교연금보험'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이란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에서 신상품 개발회사의 선발이익 보호를 위해 일정기간 다른 회사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게 하는 독점적 판매권한을 말한다.

한화생명은 이 상품은 'Stop&Go옵션'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2013년 3월 13일까지 3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Stop&Go옵션'은 고객이 재취업 등으로 소득이 발생할 경우 연금수령을 유보(Stop)하고, 유보한 연금액은 별도로 적립한 뒤 추후 증액된 연금으로 수령(Go)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은퇴 후 재취업으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인구가 증가한다는 점에 착안, '재취업'기에 발생하는 연금 재설계 니즈를 반영하고자 개발됐다.

이를 통해 고객이 은퇴 후 라이프사이클 변화에 따라 연금수령시기를 조정할 수 있어 연금 활용도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운환 한화생명 상품개발실장은 "선도적인 상품개발을 통해, 한화생명 사명변경 후 제2의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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