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재정절벽 우려 속 반등
뉴욕증시, 재정절벽 우려 속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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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뉴욕증시가 재정절벽 우려 속에서 반등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9.75포인트(0.45%) 오른 1만3311.72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7.88포인트(0.55%) 오른 1443.69, 나스닥 종합지수는 6.02포인트(0.20%) 상승한 3050.39에서 종료됐다.

미국 공화당은 재정절벽을 회피하고자 연소득 100만달러 미만 가구를 상대로 세제 감면 혜택을 연장하는 내용의 '플랜B'를 하원에서 표결 처리키로 했다. 이 안이 통과되면 연소득 100만달러 이상 고소득층의 세율은 상향 조정된다.

하원은 공화당이 많아 법안의 통과가 예상되지만 상원은 민주당이 많아 거부권이 행사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더구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 안이 의회를 통과하더라도 거부권을 행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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