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건설공제조합,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해건협-건설공제조합,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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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덕 해외건설협회장(좌)과 정완대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해외건설협회가 18일 건설공제조합과 해외건설공사 보증서 발급 확대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가장 큰 의미는 건설공제조합이 해건협의 해외건설공사에 대한 사업성 평가 분석 결과를 토대로 중소건설업체를 포함한 해외건설업체의 해외보증서 발급업무를 본격화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해외건설 관련 정보의 상호 공유를 통해 해외공사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교육 프로그램 공유하고 해건협 해외지부에 공제조합 직원들을 파견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해외 홍보활동을 병행함으로써 내부 역량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해외건설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많은 건설업체들의 보증수요에 보다 전향적인 자세로 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창구 해건협 실장은 "국내 건설시장의 어려움을 타개하려는 많은 건설업체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매우 바람직한 협력체계가 구축됐다"며 "양 기관의 긴밀한 공조로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낸다면 향후 해외건설보증의 진정한 강자로 건설공제조합이 거듭나는데 시금석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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