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사업본부가 오는 21일부터 정부청사 및 첫마을 아파트 인근 방범용 CCTV를 가동한다.
18일 LH 세종사업본부는 범죄취약 예상지역 및 주요 길목을 선정, 방범용 CCTV를 조기 가동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중앙부처 이주 공무원들이 퇴근 무렵 어두워진 청사주변과 거주지인 첫마을 아파트 치안에 불안함을 느낄 수 있다는 여론에 따른 것으로 청사주변 18대, 첫마을 아파트 인근 24대 CCTV가 가동된다.
LH 세종사업본부는 내년 하반기까지 방범용 CCTV 162대와 교통 CCTV 14대 설치를 목표로 U-City 1단계 1차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는 내년 3월4일까지 교통, 방범, U-시설물관리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 15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정윤희 LH 세종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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