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기은 캐피탈, 벤처 강화-리스업 신규 진출
<특집> 기은 캐피탈, 벤처 강화-리스업 신규 진출
  • 정미희
  • 승인 2005.06.1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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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캐피탈(대표 김용우)은 상반기에 책임경영과 성과급제의 구축을 위한 사업부제 실시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며, 하반기에는 이의 정착 및 성숙을 위한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영업력 신장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투자부문은 조직을 전문화하고 인력을 보강하여 투자업무를 활성화 시키고, 지점에 벤처 전문요원을 신규 배치하여 점주내 유망 투자기업을 적극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벤처의 산실인 대덕 연구단지내에 벤처특화 지점을 신규 개설하는 등 벤처 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금융부문에서도 현재의 할부금융, 팩토링, 기업금융, 부동산 PF, 일반금융의 규모를 신장시킴과 동시에 그 동안 준비해 온 리스업무에 신규 진출할 예정이다.

영업력 강화를 위하여 영업점에 금리운용의 탄력성을 부여해 우량 고객에게는 신용한도를 확대하고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등 고객의 차별화 정책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대주주인 기업은행의 적극적인 협조로 하반기에 1차로 300억원을 증자해 벤처투자 등 장기 소요자금에 운용하는 등, 안정적인 영업자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설정한 금년 말에는 연초의 경영목표대로 금융자산을 전년보다 약 20% 이상 증가한 9천150억원, 당기순이익은 300% 증가한 1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기은캐피탈은 앞으로 자산을 일정규모 증대시키며,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충과 우수한 인재 확보와 전문가 양성에 적극 투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팩토링을 기반으로 기업금융, 할부금융, 리스금융, 일반금융, 부동산 PF 등 금융부문과 벤처투자, 투자조합출자, CRC, M&A 등 투자부문을 조화롭게 구성한 자산의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는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대주주인 모행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할 예정으로 지난 2월말 기업은행 강권석 은행장은 당사를 방문하여, CI 통일, 공동광고, 자본금 증자, 우수인력 공동채용, 물품공동 구매 등 IBK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상호협조체제 강화를 약속하는 등 상당한 관심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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