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은행팀] SC은행은 기간별로 최고 연 3.8%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입출식 예금 '두드림 2U통장'을 통해 저금리 시대 적절한 투자처를 찾으려는 고객을 공략했다.
이 상품은 SC은행의 대표 자유입출금예금 상품인 두드림통장의 후속 상품으로 2011년에 출시돼 현재(10월말기준)까지 22만1200건에 2조8605억원어치가 팔렸다.
두드림2U통장의 금리는 예치기간에 따라 △입금 후 최초 30일까지는 연0.01% △31일부터 180일 까지는 연3.8% △180일 이후로는 연3.0%의 금리(세전)가 적용된다.
이자는 기존 두드림통장과 마찬가지로 월복리로 매월 최초 영업일에 지급되며, 이자 지급내역 통지를 신청하면 휴대폰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김영일 SC은행 소매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두드림2U통장은 MMDA나 CMA보다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데다 예금자보호도 된다"며 "기존의 두드림통장이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중요시하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이라면 두드림2U통장은 금리에 더욱 민감한 고객들을 위한 상품이다"라고 강조했다.
마틴 베리 SC은행 전무는 "국내 투자자들이 현재 대내외 경제 상황을 고려해 부동산, 주식 시장 상황을 관망하며 적합한 투자처를 물색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두드림2U통장은 펀드환매자금이라든지 만기된 정기예금과 같이 단기 여유 자금을 일시적으로 예치하기 좋은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SC은행은 이달 말일까지 두드림2U통장을 신규 개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우대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통장 개설 익익월부터 2개월 간 최고 연 4.5%(세전,선입선출적용)의 우대금리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는 것. 우대금리 적용 기간은 △11월 가입: 2013년 1월1일~2월28일 △12월 가입: 2013년 2월1일~3월31일이다.
한편, 두드림통장은 SC은행의 대표 상품으로 월복리 자유 입출금 통장이다. 예치건별로 30일간은 연 0.01%, 31일 이후부터는 연 3.33%가 적용된다. 전국 모든 은행의 자동화기기(CD/ATM) 출금 수수료를 비롯해 인터넷뱅킹 및 텔레뱅킹 수수료 등에 이르기까지 수수료를 면제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