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월 셋째주(12월10일~14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엔씨소프트·GS건설·효성·성관벤드를 꼽는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엔씨소프트에 대해서는 "모바일 게임 확산에도 콘텐츠 집중도 및 자유도가 높은 온라인 게임시장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4분기 성수기 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경쟁력대비 최근 낙폭 과대 등으로 저가 매력이 발생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GS건설에 대해서는 "장기 미착공 프로젝트 공사가 진행되면서 2013년에도 양호한 매출성장이 기대된다"며 "낙폭과대에 따라 가격메리트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효성에 대해서는 "글로벌 시장 1위 제품인 스판덱스나 타이어코드 설비증설로 경기회복되는 2013년에는 큰 폭의 이익개선이 전망된다"며 "특히 중공업 부문에서 중동, 미국 등으로 수주가 다변화되면서 전체 실적개선 견인이 기대되는 가운데 전력이슈에 따른 투자심리 호전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성광벤드에 대해서는 "높은 수주잔고, 고마진 제품비중 확대 등으로 4분기는 분기사상 최고실적 달성이 기대된다"며 "11월에도 양호한 수치 기록하는 등 국내 EPC업체 수주물량 확대에 따른 양호한 신규수주 지속되며 2013년에도 증설효과와 함께 실적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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