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뉴프랑 판교' 내 입점계약 줄이어
'아브뉴프랑 판교' 내 입점계약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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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브뉴프랑 판교' 외관
호반건설 첫 수익형부동산 상품
판교 핵심 상권 기대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호반건설의 첫 수익형부동산 사업 '아브뉴프랑 판교'가 '제2의 가로수길'로 떠오를지 주목된다.

6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아브뉴프랑 판교'는 빕스와 입점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블루밍가든, 크라제, 올라 등 20~30대 젊은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F&B 브랜드들의 입점이 이어지고 있다. 커피빈, 탐앤탐스 등 커피브랜드와 의류, 잡화점들의 입점도 확정됐다.

'아브뉴프랑 판교'는 2만7544㎡ 규모,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구성됐다. 지상 1층에는 200m 전면 길이의 이점을 활용한 내부 스트리트가 조성되고 좌우측에 수평적 테마거리, 광장, 테라스형 상가, 야외 쉼터 등이 배치된다. 스트리트 몰에는 테마형 식음시설과 테마카페, 판매 부티크 등이 들어서며 아이들을 위한 테마놀이터도 설치된다.

사업지는 수도권 내 최고 입지로 평가받는 동판교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해 있다. 판교 중심상업지역은 지난해 10월 신분당선 판교역 개통으로 서울지하철 2호선 및 신분당선 환승역 강남역을 통해 16분 만에 도달할 수 있어 도심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다. 분당~내곡 간 고속화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성남~여주선(예정) 등 각종 인접도로를 통한 이동도 편리하다.

호반건설은 '아브뉴프랑 판교'가 제2의 테헤란로로 불리는 판교 테크노밸리와 인접한 데다 판교 테크노밸리 내 SK케미칼, 삼성테크윈, 안철수연구소 등이 입주해 향후 강남 테헤란로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아브뉴프랑 판교'는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새로운 콘셉트를 바탕으로 판교상권을 살리고 가로수길을 능가하는 명성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브뉴프랑 판교'는 내년 3월 개관할 예정이다. (02-3708-8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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