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현대카드x빅데이터' 프로젝트 시행
현대카드, '현대카드x빅데이터' 프로젝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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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현대카드는 카드결제정보라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경기 변동과 소비 트렌드의 변화 등을 집중 분석하는 'HYUNDAI CARD x BIG DATA'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일반적으로 업종별 매출 증감 추이 등을 단순 비교했던 것과 달리 정기적으로 하나의 특정 분야를 주제로 선정해 해당 분야의 소비 특성을 집중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대상 분야은 외식. 현대카드는 전체 약 950만 회원들의 작년 7월부터 올해 9월까지 외식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그 결과를 내놓았다. 내용은 크게 전체 외식 동향 리포트와 스페셜 리포트로 구성돼 있다.

외식 동향 리포트는 전체 외식 매출 추이와 세부 외식군별 특징을 비롯해 한식, 중식, 일식, 서양식의 매출 동향 비교, 전국 지역별 외식 동향, 성별·연령별 외식 행태 분석 자료 등을 담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는 현대카드가 지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유용하고 흥미로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라며 "외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영역의 리포트를 정기적으로 선보이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진화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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