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호반건설이 충남 세종시에 공급하는 '세종시 호반베르디움 4차' 견본주택에 개관 첫 주말 동안 1만6000여명의 내방객이 몰렸다.
3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견본주택 개관 첫날인 지난달 30일 5100여명이 방문한 데 이어 다음날 5700여명, 2일 4900여명 등 총 1만5700여명이 견본주택을 찾았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과 3.3㎡당 평균 749만원의 합리적인 분양가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연내 세종시 마지막 분양인데다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단지라 문의전화도 계속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충남 세종시 1-1생활권 L8블록에 위치하는 '세종시 호반베르디움 4차'는 지하 1층, 지상 8~18층, 전용 59·84㎡, 5개 타입 총 424가구로 구성됐다. 연내 세종시에 분양된 물량 중 분양가가 두 번째로 저렴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조건으로 공급된다.
오는 5일 특별공급 1차 접수를 시작으로 12일 순위별 청약이 실시되며 당첨자는 20일 발표된다. 계약은 26일부터 사흘 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 인근(세종시 대평동 484-12번지)에 마련됐다. (1899-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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