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사랑의 쌀 1004포 지원
농협銀, 사랑의 쌀 1004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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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농협은행은 2일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및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와 함께 서울 서초구 서초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서 '제9회 사랑의 김장·쌀 나눔행사'를 열고 5000만원 상당의 쌀 1004포(20kg)를 기부했다.

신충식 농협은행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1등 은행답게 소외계층 복지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조규만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 정성환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장·신부, 오정규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신 행장과 농협카드 임직원, 배우 안성기 씨 등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해 김장담그기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기부한 쌀과 김장은 무의탁노인 등 소외이웃에게 전달됐다. 사랑의 쌀 1004포는 농협카드 사용액의 일정액을 적립하는 공익상품인 '한마음통합카드' 기금으로 마련했으며, 김장용 배추 11톤은 농협중앙회 등에서 후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농협은행의 사회공헌 슬로건인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는 연말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이다. 농협은행은 12월 한 달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중앙본부와 전국 1000여개 사무소, 전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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