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한국토요타는 지난 25일 토요타 주말 농부들이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친환경 배추로 김장김치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토요타 주말 농부와 임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배추 200여포기를 손수 김장해 노숙인센터 '안나의 집'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그동안 토요타 주말 농부들이 틈틈이 가꾼 친환경 배추로 김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한국토요타는 '토요타 하이브리드 페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토요타 하이브리드 모델 고객들이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왔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토요타 주말 농부를 통해 도시의 자녀들에게 땅을 일구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직접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가 됐다는 의견들이 많았다"며 "토요타 하이브리드 오너들이 친환경적인 삶을 누리며 사회공헌에도 이바지 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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