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민경기자] 블랙스미스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외국인 관광객 천만 달성을 축하하며 김치·막걸리Day 이벤트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최근 집계에 따르면 이달 20~22일 쯤 올해 1000만번째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를 기념하고자 공동 프로모션을 기획한 것.

이번 이벤트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주요 식재료인 김치와 막걸리를 소개한다.

11월12일~12월16일까지 외국인 관광객 50쌍을 초대해 론칭 1주년을 맞아 감베로니 김치 파스타, 골든 김치 피자, 막 카푸치노 2잔등 퓨전 한식 풀코스를 제공한다. 또한 외국인 동반 고객에게는 막걸리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2월7일 블랙스미스 청담점에서 열리는 김치데이 이벤트는 11월12일~30일까지 블랙스미스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관계자는 "본 행사와 같이 외식산업을 비롯한 국내 관광산업의 다양한 상품 개발이 이뤄진 것도 중요한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블랙스미스 관계자는 "최근 매장 고객 중 외국 관광객수가 현저히 늘고 있어 한국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실감하고 있다"며 "새롭게 선보인 한국적 신메뉴는 외국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