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운용, '해외채권펀드 5종' 동시 출시
한국운용, '해외채권펀드 5종' 동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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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다양한 유형의 해외채권에 투자할 수 있는 '한국투자 해외채권펀드 5종'을 동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운용이 출시한 5개의 해외채권펀드로는 '글로벌 이머징 채권펀드',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펀드', '글로벌 투자적격 채권펀드', '글로벌 물가연동 채권펀드', '글로벌 분산투자 채권펀드' 등이다.

이 펀드들의 특징은 해외채권과 ETF의 장점을 살려 채권인덱스를 추종하는 패시브한 운용으로 유형별 평균성과를 추구하는 것이다. 또 ETF에 주로 투자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보수가 가능하다.

특히 '글로벌 분산투자 채권펀드'는 다른 4개 유형의 해외채권을 일정한 비율로 분산투자하고 정기적으로 리밸런싱을 통해 성과를 추구한다.

한국운용의 해외채권펀드를 위한 전담팀에서는 축적된 해외채권 펀드상품 경험으로 글로벌 대표 ETF들을 활용한 해외채권 펀드를 설계했다. 그간 빠르게 발전해온 해외채권 ETF의 발전을 상품에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김현전 한국투자신탁운용 CMO 전무는 "저성장 저금리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세계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시중금리 + ∝'의 상품을 출시했다"며 "자산의 변동성을 낮추는 동시에 지속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이 향후 자산관리 시장의 한 축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 해외채권펀드 시리즈'는 한국투자증권(1544-5000) 전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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