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파이낸셜 아트 연구소 개설
KDB생명, 파이낸셜 아트 연구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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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파이낸셜 아트 연구소 개소식에서 여운봉 연구소장(왼쪽), 조재홍 KDB생명 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KDB생명은 7일 파이낸셜 아트 연구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조재홍 KDB생명 사장은 "최근 금융권에서 잃어버린 고객신뢰 회복과 치열해지는 시장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소비자의 권리 강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고객 금융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FA연구소를 개설한다"고 말했다.

Financial Art 란 좋은 예술품이 철저한 관리와 시간의 가치를 더해 더 값진 예술품으로 거듭나는 것과 같이, 잘 관리한 자산이 오랜 시간 후에 더 큰 가치를 가지게 된다는 의미다.

연구소는 고객을 위한 경제·금융교실 운영, 재무설계 전문가 양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자산관리 컨설팅 및 경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여운봉 소장 및 자산관리, 세무 분야의 전문가들을 영입했다.  

KDB생명은 연구소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 5년 이내에 전국 분점을 개설하고 인력을 확충해 대고객 서비스 강화 및 설계사의 자산관리 컨설팅 역량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20명의 FP를 선발해 소정의 전문가 과정을 이수시켜 파이낸셜 아티스트 자격을 부여하고 전국지점에 새롭게 배치할 예정이다.
 
여운봉 연구소장은 "금융에 대한 정보는 범람하고 있지만, 정보를 자산관리에 활용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이해하기 쉬운 교육과 맞춤 지원으로 고객이 '합리적 금융 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구소는 12월 '청소년 경제금융교실'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 과정은 매월 1회씩 6개월 동안 무료로 진행되며, KDB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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