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LH는 인천 남동구 간석동 일대 인천간석지구에 5년 공공임대주택 238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인천간석지구는 1블록 587가구(공공분양 271가구, 공공임대 316가구)와 2블록 공공분양 792가구 등 2개 블록, 총 1379가구로 구성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1블록 중 지난 9월 지구주민 우선공급 후 남은 잔여 물량이다. 전용 39㎡ 123가구 및 59㎡ 115가구로 구성됐으며 5년 거주 후 분양전환된다.
지구는 인천 도심 내 위치하며 인천시청, 인천지방경찰청, 남동구청 등의 행정기관과 시외버스터미널, 신서계백화점, 이마트, 간석자유시장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지구 서측 1㎞ 거리에 인천지하철 1호선 간석오거리역이 위치하며 남측에 인천도시철도 2호선 모래내역(공사 중), 제2경인고속도로가 자리 잡고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장수IC 및 영동고속도로 서창JC와도 인접해 서울,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만월산 인근에 위치한 단지는 지상 주차장을 최소화했으며 단지 내 중앙보행축을 따라 커뮤니티광장과 주민공동시설이 연계되도록 배치됐다.
보증금과 월임대료는 전용 39㎡의 경우 각각 3000만원, 31만250원이며 59㎡ 주택형은 4780만원, 49만6410원 수준이다. 전환보증금제도를 이용하면 보증금을 2300만~3700만원까지 추가 납부할 수 있으며 월임대료를 15만6920~24만9740원 선으로 낮출 수 있다.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부터 순위별 청약이 실시된다. 신청은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을 통해 가능하며 내달 10일부터 3일 간 계약체결이 실시될 예정이다. (032-890-5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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