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20여명은 28일부터 11월3일까지 알바니아 디브라 지역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봉사단원들은 알바니아의 수도인 티라나로부터 북동쪽으로 187km 떨어진 디브라 지역에서 유치원 담장 페인트칠, 초등학교 시설보수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현지 아이들을 위해 싸이의 강남스타일, 탈춤공연, 미니 운동회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유럽의 소말리아', '시간이 멈춰버린 나라'로 불리는 알바니아는 코소보 사태와 전쟁, 40여년 동안 이어진 독재정권으로 인해 나라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대로 된 산업동력이 없어 국민소득은 세계 112위며 인구의 4분의 1이 최저 빈곤층에 속할 정도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