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개장 전 주요공시
10월 29일 개장 전 주요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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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10월26일 장 마감 후부터 29일 개장 전 주요공시.

◆ 유가증권시장

남해화학은 직원인 조봉제에 대해서 서울 동부지방검찰청에서 업무상 배임혐의로 공소를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배임 혐의 발생금액은 430억원으로 자기자본에 11.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회사 측은 "기소를 했으나 혐의 내용 및 금액은 확정된 사실이 아니다"며 "진행되는 재판과정에 따라 적절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남해화학의 횡령·배임 혐의 발생사실 때문에 상장폐지 실질심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웅진케미칼은 한국거래소의 최대주주 소유지분 매각검토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최대주주인 웅진코웨이는 지분구조 개선 및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에 당사 소유지분 2억1464만주의 처분을 결정하였으나 웅진홀딩스의 회생절차개시신청으로 인해 관리인이 채무자회생법에 따라 법원과 협의하여 결정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삼성SDI는 자동차용 2차전지 등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한 2차전지 사업의 경영 효율성 증대 및 제조경쟁력 강화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회사인 에스비리모티브를 소규모 합병방식으로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 0이다.

평화산업은 방위사업청으로 부터 43억원 규모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21.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추징금은 2007년부터 2011년 원가감사에서 부당이익금과 가산금이 포함된 금액이다. 회사 측은 "납부고지에 따른 절차를 이행하고, 향후 법률적인 대응여부는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의 한국항공우주 인수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지난달 27일 매각주관사인 산업은행에 예비입찰서를 제출했으며 본입찰적격자로 선정돼 제반사항을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말했다.


◆ 코스닥시장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나이스정보통신에 대해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됐다고 공시했다.

웹젠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보통주 7000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주진형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했다고 공시했다.

유비케어는 서울중앙지법이 지난 19일 셀지노믹스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에 대해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며 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법원이 "공동피고(최송호, 김진태)의 원고 회사에 대한 불법행위책임이 인정되지 아니하는 이상, 위 피고들의 불법행위책임이 인정됨을 전제로 한 원고 회사에 대한 청구는 받아들이지 아니한다"고 판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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