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제3회 한·중·일 국제 부동산 심포지엄' 개최
한국감정원, '제3회 한·중·일 국제 부동산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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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줄 좌측 세 번째부터) 홍야민 중국 수도경제무역대학 교수와 권진봉 한국감정원 원장, 이가라시 겐지 일본 부동산연구소 이사장 등 '제3회 한·중·일 국제 부동산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한·중·일 3개국 부동산 전문가들이 각국 부동산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26일 한국감정원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3회 한·중·일 국제 부동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심포지엄은 정치·경제·문화적 측면에서 유사한 한·중·일 3개국 부동산 전문가들이 모여 부동산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상호간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열리는 국제회의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권진봉 한국감정원 원장과 홍야민 중국 수도경제무역대학 교수, 이가라시 겐지 일본 부동산연구소 이사장, 박상우 국토해양부 토지주택실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방송희 한국감정원 박사의 '부동산시장의 동태적 분석'을 비롯해 부뢰이 하얼빈 국원토지 부동산평가 유한회사 부사장의 '하얼빈시 토지시장 동태적분석시스템의 구축과 운용현황', 고토 켄타로 일본 부동산연구소 참사의 '일본 부동산지수의 정비동향과 활용실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주제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은 각국 부동산 관련 주요이슈에 대해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부동산연구 발전을 위한 응용가능성을 모색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이 한·중·일 3국의 부동산시장 상황과 제도를 비교하고 정보교류와 토론을 통해 상호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제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부동산 전문 공기업으로 발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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