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지난 19일 개관한 '거제 마린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개관 첫 주말 동안 총 1만여명의 내방객이 방문하며 '북새통'을 이뤘다.

22일 대우건설은 "다양한 조경과 특화시설, 상품경쟁력으로 대우조선해양 종사자 및 지역 주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며 이같이 발혔다.

특히 이 단지는 대우조선해양이 가까운 입지적 특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주말과 청약일에 견본주택을 방문한 내방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출퇴근을 용이하게 도와주는 자전거 200여대를 경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대우조건해양을 출퇴근하는 많은 직원들이 오토바이와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주수요층이 선호하는 경품을 마련한 것이다.

경남 거제시 아주동 일원에 입지하는 '거제 마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0층, 16개동, 전용 59~84㎡, 8개 타입 총 959가구 규모로 전 세대가 중소형으로 구성된 대형 브랜드 아파트 단지다.

오는 25일부터 순위별 청약을 시작하며 입주는 2015년 1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30만원대로 예정돼 주변 시세인 770만원대에 비해 저렴하다. 견본주택은 경남 거제시 아주동 1663-4번지(SK대우서문주유소 인근)에 마련됐다. (055-681-8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