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2012 서울건축문화제'가 22일부터 1주일간 신청사 및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일상·마을'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문화제는 △'제30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시상식 △수상작 및 세계주거 사진전시회 △서울동네건축투어 △영화 속 건축이야기 △건축상담소 △건축강연회 등으로 구성됐다.
'제30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작은 총 31점으로 일반건축물부문 22명, 학술·공로부문 2명,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부문 4팀, 25년 건축상부문 3명이며 수상작은 신청사 1층 로비와 서울광장 SFA홍보관에서 전시된다.
또한 서울광장 SFA홍보관에서는 '시민공모사진전', '건축가 스케치전', '세계주거사례전' 등 총 226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세계건축일상전'도 펼쳐진다.
'서울동네건축투어'는 성북구 성북동의 과거 모습을 보존중인 건축물과 개발된 현장 등을 답사하고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일대 건축물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시는 건축문화제와 어울리는 영화를 선정, 상영하고 건축가나 영화감독 등의 패널을 초청해 시민들과 토론하는 '영화 속 건축이야기' 프로그램 등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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