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0월 넷째주(10월22일~26일) 주간추천종목으로 SK이노베이션·한국타이어·한스바이오메드·인터플렉스를 추천했다.
먼저 SK이노베이션에 대해서는 "설비 효율성 제고를 위한 인천공장의 구조변경, 울산 공장 PX 및 윤활기유 생산능력 확대, E&P부분 M&A 등이 기업가치를 향상시킬 것"이라며 "또한 브라질 광구 매각, SK루브리컨츠 IPO등을 통해 선제적인 자금 확보가 이루어진 후에 대규모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라 이에 따른 재무적 부담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타이어에 대해서는 "유럽 내 브랜드 가치 상승이 진행 중이며, 2013년 중국 시장의 자동차 판매 증가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며 "아울러 분할 재상장 이후 기업분할 이슈로 인한 저평가 회복국면에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스바이오메드에 대해서는 "2013년 하반기 실리콘 인공유방 국내 승인 및 2015년까지 미국, 중국 등 해외에서 제품 인허가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이에 따른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또한 주요 제품들의 개발 마무리에 따른 연구개발비 및 인허가비용의 부담 감소로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플렉스에 대해서는 "3분기 사상최대 매출발생에도 일회성 비용 발생 등으로 이익률은 하락했는데, 4분기에는 갤럭시노트2, 아이폰5 물량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면서 큰 폭의 외형성장이 예상된다"며 "또한 2013년에도 Capa 증설이 완료된 가운데 애플 내에서의 점유율 증가가 전망됨에 따라 높은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