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2저축銀, 내주 예솔저축은행으로 영업재개
토마토2저축銀, 내주 예솔저축은행으로 영업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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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종용기자]금융위원회는 19일 임시회의를 열고 토마토2저축은행에 대해 영업정지 및 영업인가 취소 조치를 내렸다.

토마토2저축은행의 예금과 채무 등은 예금보험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예솔저축은행(가교은행)으로 이전된다.

토마토2저축은행은 오는 22일부터 예솔저축은행으로 이름을 바꾸고 영업을 재개한다. 영업은 기존 토마토2저축은행 전국 5개점에서 그대로 이뤄진다.

금융위는 토마토2저축은행의 현재 예금자 가운데 예금자보호를 받는 원리금 5000만원 초과 예금자는 5명 내외로 모든 초과액을 합쳐 100만원 미만이라고 밝혔다.

후순위채권도 발행되지 않아 영업정지에 따른 피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는 "모든 고객들은 구조조정 진행여부와 상관없이 만기와 약정이자 등 기존과 동일한 거래조건으로 거래할수 있다"고 밝혔다.

토마토2저축은행은 지난해 영업정지된 토마토저축은행의 자회사로 지난달 다른 2개 저축은행과 함께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됐다. 예보는 토마토2저축은행을 예솔저축은행으로 정상 운영하면서 매각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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