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내달 2일 국내출시 유력
아이폰5, 내달 2일 국내출시 유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고가, 아이폰4S와 동일한 수준

[서울파이낸스 임현수기자] 아이폰5가 다음달 초 국내에 출시될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19일 복수의 통신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이폰 5의 국내 출시 시점이 다음달 2일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예약판매는 그 전주인 26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애플로부터 출시 시점을 확정받지는 못했다"면서도 "3차 출시국인 한국의 출시시점이 11월인 것은 확실시되고 있고 보통 금요일에 출시되곤 해서 정황성 11월2일 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이폰5의 출고가의 경우 아이폰4S의 가격이었던 81만4000원과 같은 수준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한편, 아이폰5가 내달 초 출시되면 공개 이후 50여일 만에 3차 출시국인 국내에 상륙하는 것이다.

아이폰5의 국내 대기 수요는 적지 않다. 국내에서 아이폰3GS·아이폰4·아이폰4S를 사용 중인 가입자 500만명 안팎에 달하기 때문이다.

이들 가운데 2년 약정이 만료되는 가입자나, 약정이 끝나지 않아도 중고 단말기 보상 판매 등을 통해 아이폰5로 교체하려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