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종용기자] 금융감독원은 상장회사협의회 및 코스닥협회와 공동으로 2회에 걸쳐 'IFRS 최근 개정내용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IFRS 설명회 1회차는 오는 30일(13:30~17:30시), 2회차는 11월1일(13:30~17:30시)에 여의도 소재 금감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참석대상은 상장회사 회계실무자, 외부감사인, 학계 등으로 한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는 금융위기 대응, IFRS와 미국회계기준의 합치 등을 위해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공정가치측정 등 IFRS 기준서를 제·개정한 바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 기준서는 금융위 보고를 거쳐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로 연내 채택될 예정"이라며 "기업들이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준서 제·개정 내용, 기업에 미치는 영향, 기업이 준비할 사항 등을 미리 살펴 볼 필요가 있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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