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BNP파리바가 소외이웃 돕기행사를 진행했다.
16일 BNP파리바에 따르면 한국 BNP파리바 소속 임직원들은 독거노인 및 노숙자들에게 생필품과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자선 단체인 '밥퍼'에 기부할 자금과 쌀을 마련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전국을 도는 사이클 일주를 펼쳤다.
지난 11일 부산에서 시작한 600km 일주는 5일간 다섯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한국 BNP파리바 임직원들은 (1) 부산~합천보(155km) (2) 합천보~낙단보(150km) (3) 낙단보~충주(130km) (4) 충주~양평(105km) (5) 양평~서울(65km) 중 각자 원하는 구간 하나 또는 그 이상에 참여했다. 임직원 2명으로 시작한 이번 자전거 일주에서의 종점 도착인원은 총 20명, 구간마다 참가직원이 늘어나서다. BNP 파리바는 임직원 한 명이 10km를 달릴 때마다 쌀 1kg씩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요리스 디역스(Joris Dierckx) 한국 BNP파리바 대표는 "BNP파리바가 전개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핵심은 경제 발전 기여와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모든 차별에 맞서 싸우는 것"이라며 "BNP파리바는 기업 차원에서의 사회공헌 활동 뿐 아니라 임직원들이 다양한 자원봉사 및 자선모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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