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10월11일(목) 장 마감 후부터 12일(금) 개장 전까지 나온 주요공시.
◆ 유가증권시장
SK이노베이션은 11일 자회사 SK에너지의 인천정유 사업 분할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답변에서 "SK에너지는 신주발행을 포함한 자금조달 재원 다변화 등 다양한 방식을 검토 중"이라며 "추후 구체적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11일 9월 가스 판매 총계는 187만톤으로 전분기대비 12%, 전년동기대비 4%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코리아리츠(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11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억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의 발행 규모는 17만5000주로 발행가액은 5710원이다. 일반공모일은 오는 26일, 납입일은 29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내달 9일이다.
현대상선은 11일 유상증자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해 유상증자를 통한 자기자본 확충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이종석 수석부장판사)는 11일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의 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법원이 별도로 관리인을 선임하지 않는 불선임 결정을 함에 따라 관리인은 기존의 신광수 웅진홀딩스 대표이사와 김정훈 극동건설 대표이사로 각각 정해졌다. 두 회사의 회생채권, 회생담보권 등의 신고기한은 내달 14일까지이며, 제1회 관계인집회는 12월27일 열린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1일 현대상선의 유상증자 참여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유상증자 참여설과 관련해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삼양홀딩스는 인적분할합병되는 삼양제넥스의 투자사업부문을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분할합병비율은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삼양홀딩스:삼양제넥스 = 1: 0.1413986이며 합병신주는 보통주 21만6848주다. 채권자의 이의제출기간은 오는 11월23일부터 12월24일까지이며 합병 기일은 2013년 1월1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1월23일이다.
두산중공업은 11일 기존 프로젝트파이낸싱(PF)차환을 위해 더케이에 대해 1520억원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기준 두산중공읍 자기자본의 4.17% 규모로 채무보증기간은 12일부터 2013년 10월14일까지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1일 영화금속에 대해 최대주주 변경(2012.09.12) 후 지연공시(2012.09.14)를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부과벌점은 없다.
범양건영은 11일 서울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 인가를 결정받았다고 공시했다. 이어 범양건영은 범양건영의 현 대표이사와 이사는 회생 계획 인가와 동시에 전원 퇴임하게 되며 회생절차 중 관리인은 법원의 허가를 얻어 대표이사, 이사를 선임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코스닥시장
인터파크는 11일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라 4억1000만원 규모의 자사보통주 6만8362주를 장외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처분 기간은 12일부터 11월16일까지다.
오성엘에스티는 11일 운영자금 및 기타자금 조달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국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BW)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2%, 만기이자율은 6%이며 만기일은 2015년 10월30일이다. 행사가액은 주당 4990원으로 사채와 인수권은 분리된다. 권리행사기간은 오는 11월30일부터 시작되며 청약일은 25일, 납입일은 30일이다.
플랜티넷은 11일 주식거래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27억 규모 자사보통주 20만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로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처분기간은 12일부터 2013년 1월11일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