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환경에세이 대회'는 미래 세대의 환경의식 고취를 위한 취지에서 2008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매년 전 세계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에 대한 에세이를 접수, 시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기후변화와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1500단어 이내의 영어 에세이를 작성해 에코-제너레이션 사이트(Tunza.Eco-generation.org)의 '에세이대회 참가 신청 페이지'를 통해 오는 2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에세이 중 총 46편을 선정해 내달 9일 환경부 장관상, 삼성ENG 대표이사상, 유엔환경계획 아태사무소장상, 환경재단 대표상 등을 시상한다. 또 수상자들에게는 내년 2월 개최되는 '2013 세계청소년 지구환경 포럼(2013 Global Youth for the Environment Forum)'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된다.
이번 대회 담당자인 임지희 삼성ENG 대리는 "에세이를 쓰는 과정에서 기후변화와 환경보호에 대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제안하고 이를 실천으로 연결하게 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취지"라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공모전을 포함, 다양한 환경행사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고민과 환경보호의 실천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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