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개발, 26일 'e편한세상 강변' 견본주택 개관
고려개발, 26일 'e편한세상 강변' 견본주택 개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e편한세상 강변' 투시도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대림산업 관계사인 고려개발이 오는 26일 'e편한세상 강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울산 중구 반구동 681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e편한세상 강변'은 지하 2층, 지상 12~21층, 11개동, 전용 74~101㎡ 총 1112가구로 구성됐다.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 물량이 전체 공급량의 약 90%인 996가구를 차지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도심의 편리함뿐만 아니라 자연의 쾌적함을 풍부하게 누릴 수 있다. 태화강과 동천강이 만나는 지점에 입지해 강변 조망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태화강변 산책로까지 도보로 약 5분 안에 도달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특히 동천강변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단지와 바로 연결돼 여가생활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단지 북쪽에는 약 3600㎡ 규모의 어린이공원이 계획돼 있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74㎡형은 동향의 4베이 평면으로 주부를 위한 주방설계에 주안점을 두고 'ㄷ'자형의 대면형 주방 및 주방팬트리 등 실용성 있는 평면으로 설계됐다. 84㎡A형과 B형도 4베이 평면으로 서재 및 다용도실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α룸 설계 및 수납공간 특화로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특히 84㎡B형은 남향으로 배치된 3.5베이 평면으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드레스룸까지 추가로 적용됐다.

84㎡C형과 101㎡형은 타워형 구조로 채광과 조망을 고려해 2면 개방형 거실과 α룸 설계를 반영했으며 특히 101㎡형의 경우 태화강과 동천강 조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단지는 장애인이나 노약자, 어린이들이 편리하게 동 출입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렌지 로비가 설치됐다. 오렌지 로비는 기존에 1층 세대와 같은 높이에서 설치돼 오던 엘리베이터 로비를 이보다 낮은 높이에 설치한 것으로 동 출입구에 계단이나 장애인 램프를 별도로 설치할 필요가 없는 휴먼 디자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1층 세대에도 기준층과 같은 독립된 전용 홀을 설치해 1층 세대의 소음분쟁 및 프라이버시 문제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주차공간의 폭을 기존 아파트보다 10~20㎝ 넓은 2.4~2.5m로 적용해 초보 운전자도 쉽게 주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오토바이 출퇴근이 많은 지역 거주자들의 특성을 반영해 단지 내에 50면의 오토바이 전용 주차장을 마련해 접촉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밖에 이 단지에는 쌍방향 에너지 관리시스템이 적용된다. 이 시스템은 입주고객들이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에너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세대별로 맞춤형 가이드를 제시해주는 국내 최초의 쌍방향 아파트 에너지 관리 프로그램이다. 입주 고객들이 에너지 소비 설문조사를 작성하면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에너지 소비량과 함께 단지 내 동일 평형대와 비교한 수치 등 다양한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이 단지에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상'을 수상한 'Stylelec 디자인'이 적용된다. 고려개발은 스위치와 온도조절기, 콘센트, 월 패드, 안방 라이트 리모컨과 같은 전기 제품군에 유럽형의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시켰다. 직사각형 형태에서 탈피해 정사각형 모양으로 차별화를 시도했으며 각각의 전기 제품군을 하나의 디자인 콘셉트로 통합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2순위, 11월1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1월7일이며 계약은 11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실시된다. 입주는 2015년 3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번영사거리(울산 남구 달동 1358-2번지)에 마련됐으며 보다 많은 관련 자료는 e편한세상 홈페이지(www.kdc-apt.co.kr)에서 볼 수 있다. (052-265-8900)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