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후보에 임창섭(林昌燮) 하나은행 기업금융그룹 총괄 부행장을 추천했다.
이사회는 또 이사 후보자로 임창섭 하나은행 부행장, 양용승 하나증권 부사장, 장재건 하나증권 상무, 윤교중 하나금융지주회사 설립추진위원장을 추천했다.
사외이사 후보로는 지청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이재경 두산 전략기획본부 사장, 김각영 변호사가 추천됐다.
하나증권은 오는 6월3일 오전 9시 여의도동 본사강당에서 정기총을 열어 이를 확정하게 된다.
한편, 하나증권은 기말배당과 관련, 보통주 1주당 400원, 우선주 1주당 4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따라, 중간배당을 포함한 연간배당금은 보통주 650원과 우선주 700원이 된다.
하나증권은 지난해의 경우 연간기준으로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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