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도시대상'에 전남 순천시 선정
'2012 도시대상'에 전남 순천시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시의 날' 기념식서 대통령상 수상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전남 순천시가 '2012 도시대상' 최고상인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9일 국토해양부는 '제6회 도시의 날' 기념식이 오는 10일 경기 부천시에서 개최되며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남 순천시가 '2012 도시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대전 서구와 전남 영광군이 국무총리상을, 경남 하동군 등 9개 지방자치제가 국토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한다. 특별상 부문인 중앙일보 사장상은 경기 의왕시 등 4개 지자체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은 제주 서귀포시 등 4개 지자체가 수상한다.

도시대상은 전국 지자체 중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평가해 매년 도시의 날(10월10일)에 맞춰 시상하는 행사로, 국토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중앙일보가 공동주관한다.

올해 행사에는 권도엽 국토부 장관, 이동우 도시의 날 위원장, 김만수 부천시장 등 각계 인사와 시민단체가 참석하며 도시대상 시상식과 함께 각종 학술·전시행사, 도시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대섭 국토부 도시규제정비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환경과 삶의 질에 대한 개선 노력을 자극해 도시 경쟁력 향상뿐만 아니라 도시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