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10월8일(월) 장 마감 후부터 10월9일(화) 개장 전까지 나온 주요공시.
◆ 유가증권시장
웅진씽크빅은 8일 지배구조 변경(경영권 매각 또는 합병)을 위한 경영권 강화를 위해 자회사인 웅진패스원의 주식 300만주를 164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웅진씽크빅의 자기자본 대비 6.37% 수준이며 취득예정일은 다음달 9일이다.
또 운영자금 및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마련을 위해 225억3500만원, 409만주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510원이며 신주는 다음달 7일 상장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웅진씽크빅 우리사주조합, KT캐피탈, 칸 인베스트먼트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8일 이스타코에 대해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공시시한은 9일 오후 6시까지다.
한솔CSN는 8일 김성욱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개인적인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조성연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조 신임 대표는 삼성물산 홍콩지사와 한솔 CSN 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현대산업개발은 8일 에스엔엘과 1577억7280만원 규모의 군산 미장지구 A2블럭 아파트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공사기간은 착공신고일로부터 26개월이며 계약금액은 현대산업개발의 최근 매출대비 5.09% 수준이다.
모나미는 8일 자회사인 원메이트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 비율은 모나미 1주에 원메이트 4.418579주다. 회사측은 "문구유통 및 전산소모품 사업등의 경영 효율성 증대 및 기존 사업간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오는 11일 유가증권시장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영화금속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여부, 부과벌점 및 공시위반제재금의 부과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8일 공시했다. 영화금속은 지난달 14일 최대주주 변경 지연 공시에 따른 공시불이행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예고벌점 5점) 된 바 있다.
두산건설은 8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계열사 두산캐피탈로부터 300억원을 차입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자율은 연 6.39%며 차입 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다. 상환방법은 만기 일시상환이다.
◆ 코스닥시장
쓰리에이치는 8일 최대주주인 한상호 대표이사가 이동건 등 6인에게 286만5418주를 100억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변경일자는 다음달 21일이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넷웨이브의 개선기간이 지난 6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넷웨이브가 이날로부터 7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 결과 확인서를 제출하면 상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 폐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정일까지 넷웨이브의 매매거래는 지속된다.
대명엔터프라이즈는 8일 최대주주가 대명레저산업 외 9인에서 대명홀딩스 외 9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변경전 최대주주인 대명레저산업과 동사의 최대주주(지분율 100%)인 대명홀딩스가 분할합병함에 따라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토탈소프트뱅크는 8일 사업 확대에 따른 생산시설 및 공장부지 확보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구 동구 신서동 대구연구개발특구에 위치한 32억3546만원 규모의 토지 취득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자산양수도 금액의 일부를 금융기관의 차입을 통해서 조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납부기간이 5년 간 걸쳐서 진행되므로 재무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쓰리원은 8일 자금조달 및 자본효율성 제고를 위해 총 13억4784만원 규모인 45만2296주의 자사 보통주를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또 타법인증권 취득을 위해 25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