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예금은 고객부담 없이 예금가입금액의 0.1%에 해당하는 금액을 농협이 출연해 농촌지원기금으로 활용하는 공익상품이다. 예금가입시 농촌사랑운동에 참여했다는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통장거래 면에 고객님은 농촌사랑운동에 ○번째로 참여하셨습니다라는 문구를 포함하기도 했다.
농촌사랑예금은 거치식예금과 적립식예금 형태로 구분 개발해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 가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개인뿐만 아니라 법인을 주요 대상으로 개발했다.
거치식예금은 개인 3백만원 이상, 법인 3천만원 이상이며 계약기간은 최저 3개월 이상 3년 이내에서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또 최고 년 3.7%의 이자를 지급한다. (참고: 개인기준 6개월 3.3%, 1년 3.6%, 3년 3.7%)
적립식예금은 6개월 이상 5년 이내의 기간에서 1천원이상 납입가능하며 3년의 경우 년 3.6%의 이자를 지급한다. (참고: 6개월 3.1%, 1년 3.3%, 3년 3.6%)
농협 관계자는“국회의장과 정부 중앙부처 장관 및 전국 시,도지사 등 사회지도층이 적극 가입함으로써 예금 취지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농협이 카드이용액의 0.1% 해당액을 출연해 농촌지원기금으로 활용하는 농촌사랑카드 가입좌수도 30만좌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농촌사랑카드」는 개인이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주요서비스로는 ▲SK주유소 리터당 40원 주유할인 ▲주요 가맹점 3개월 무이자 할부 ▲농협하나로클럽 2% 할인 ▲도서할인 최고 30% ▲엘지이숍 이용시 사이버머니 적립▲ 민병철사이버어학원 수강료 최고 50%할인 등이 있다
농협관계자는“조성된 기금은「농촌사랑운동」확산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사랑운동은 1사1촌 자매결연,도시민 제2고향 갖기운동등 인정 넘치고 활력 있는 농촌을 가꿈으로써, 농업인과 도시민의 삶을 함께 높여 나가기 위한 운동으로 현재 회원수가 127만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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