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신진건축사 대상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LH, 신진건축사 대상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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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만 45세 이하 신진건축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건축설계공모에서 당선작으로 선정된 인천영종하늘도시 제2공공도서관 조감도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진건축사 대상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21일 LH는 만 45세 이하 신진건축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건축설계공모에서 3건의 당선작을 선정하고 설계권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신진건축사 대상 설계공모는 만 45세 이하 건축사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해 역량 있는 건축가를 발굴하고 건축사업의 미래성장동력 확보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전국 10개 사업에서 진행되고 있다.

3개 지구 총 42개 작품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 최종심사결과 대구테크노폴리스 A7블록(공동주택)은 야가투건축사사무소와 공명건축사사무소의 공동응모작이 선정됐다. 인천청라 제1공공도서관과 인천영종 제2공공도서관은 각각 디자인그룹 오즈건축사사무소, 이담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이번 심사는 신진건축사 공모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작품선정과정 및 심사장을 일반에 공개했으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대한건축사협회, 학계, 관련업계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중소업체의 규모 및 자금력을 감안해 2단계 설계공모방식을 채택하고 제출물 간소화, 공모작품비용 보조 등으로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LH 관계자는 "국내 건축설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향후 산업을 이끌 수 있는 역량 있는 건축사를 발굴하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의 공공건축물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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