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업계, 상비약 판매 준비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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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톱, 약사 모집 공고

[서울파이낸스 김민경기자] 오는 11월 15일 안전상비약 판매를 앞두고 편의점 업체들이 준비작업에 분주한 모습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미니스톱이 최근 안전상비의약품 품질관리 책임자 모집 공고를 내는 등 상비약 판매에 가장 적극적인 모습이다.

미니스톱은 지난 19일 구인 사이트를 통해 상품전략부에서 근무할 약사를 모집한다고 공고를 낸 바 있다. 채용된 인원은 입고 및 보관, 출하, 운송 시 품질검사와 감독, 보관창고, 부대시설의 품질, 환경, 위생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는 편의점에서 상비의약품을 팔기 위해서는 의약품 도매상 허가를 받아야하기 때문이다.

여타 업체들 역시 상비약 판매를 위해 사전작업에 한창이다. GS25 관계자는 "아직까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현재 보건복지부와 관련 사항을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편의점은 약품 판매와 관련, 도매업 등록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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