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1일부터 13일까지 총 1100억원 규모의 ELS 4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국내 초우량주식을 기초자산으로 원금보장형 ELS에서 고수익추구형까지 고객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했고, 고객에게 더욱 유리해진 조기상환 조건을 제시한 상품들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ELS 205호는 만기 3년의 원금보장형으로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기초자산은 삼성전자 POSCO 신한지주로 연 7.0%의 수익을 추구한다. 매 6개월마다 기준가격(하락률이 큰 종목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이상만 되면 연 7.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되고 만기시 최초기준가격 미만으로 하락하더라도 원금손실 위험부담이 없는 원금보장 ELS다.
ELS 206호는 만기 1년의 쿠폰지급형 상품으로 삼성SDI와 신한지주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연 8.0%의 수익률을 추구하며, 3개월마다 주가변화와 상관없이 2.0%의 수익금(Coupon)을 지급하고 마지막 3개월동안의 주가에 따라 최종 수익률이 결정된다.
ELS 207호와 208호는 만기 3년형으로 투자기간 동안 한 번이라도 40%이상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원금이 보장되는 조건부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ELS 207호의 경우 LG전자와 SK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조기상환형으로 연 10.0% 수익을 추구한다. 이 상품의 조기상환 조건은 매 6개월마다 기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조기상환 가능성이 높은 ELS이다.
ELS 208호는 만기 3년으로 삼성SDI 한 종목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조기상환형으로 6개월마다 기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이상이거나 또는 장중에 한 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15% 이상만 되면 연 9.0%로 조기상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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