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하락 출발…전일 급등 부담감↑
환율, 하락 출발…전일 급등 부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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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원·달러 환율이 전일 급등에 따른 되돌림 장세를 보이며 1119원대로 내려앉았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1원 내린 1119.0원에 출발했다. 오전 9시30분 현재 환율은 1119원대 거래 범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환시는 전일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과 중일간의 무력충돌 가능성 등으로 환율이 급등 마감(8.3원 오른 1123.1원 마감)한데 따른 부담감이 작용하며 되돌림 장세가 연출되고 있다. 코스피 역시 하루만에 반등하며 2000선을 회복한 점도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환율의 하락을 억제하고 상단도 주요국의 통화 완화 흐름 속에 제한될 것"이라며 "이날 증시와 외국인 동향 등을 주목하며 1110원대 후반 중심의 등락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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