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농협은행은 20일 충청권 우수 기업고객 외환담당자를 대상으로 'NH 외국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강좌에는 충북, 충남, 대전권역에 위치한 당행 수출입기업 외환담당자 50여명이 초청됐다.
강좌 주요 내용은 외국환거래법, 무역거래 실무, 수출입 서류 작성 방법, 환리스크 관리 및 국제금융동향 등 거래기업 직원들의 실무에 도움이 되는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 외국환 아카데미 과정에 기업체 참가 문의가 쇄도해 내달 중에는 부산, 광주에서도 해당 지역 거래기업 임직원 대상으로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수출입기업의 필요를 반영해 다양한 강좌를 신설하고 외국환 아카데미를 매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 7월 수도권 거래 기업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NH 외국환 아카데미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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