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공공·재개발 임대주택 2060가구 공급
SH공사, 공공·재개발 임대주택 206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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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서울시 SH공사가 공공임대와 주거환경임대, 재개발임대주택 2060가구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18일 SH공사는 재개발임대주택 1700가구 대상으로 접수를 실시하며 오는 19일에는 공공임대주택(270가구)와 주거환경임대주택 90가구 청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 물량은 철거세입자 등에게 특별공급한 뒤 남은 잔여공가로 최근 전·월세난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된다.

공공임대 및 주거환경임대주택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에 거주하며 세대원 모두 무주택인 세대주로서 소득 및 자산 보유기준에 해당하는 자로 청약저축가입자를 대상으로 공급된다. 재개발임대주택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보호대상 한부모가족에게 공급된다.

공공임대주택은 24~84㎡(이하 전용면적)으로 구성됐으며 보증금 539만~4909만원, 월 임대료 6만6500~62만8400원이다. 19~32㎡ 규모로 들어서는 주거환경임대주택의 보증금은 256만~2100만원, 월 임대료 3만3900원~27만9000원이다. 24~33㎡로 구성된 재개발임대주택의 보증금은 731만~1470만원이며 월 임대료 9만3800~17만3900원이다.

재개발임대주택은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청약 접수를 실시하며 공공임대 및 주거환경임대주택은 오는 19일부터 3일 간 접수받는다. 신청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를 통해 가능하다. (1600-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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