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公, 우즈벡 국영은행과 업무협약
정책금융公, 우즈벡 국영은행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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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금융공사는 17일 여의도 본사에서 국내 금융 기관 중 처음으로 우즈베키스탄 국영개발은행인 우즈프롬스트로이뱅크와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신영철 정책금융공사 국제금융부장, 최봉식 부사장, Mr. S. Yakubov 우즈벡 국영개발은행 부행장, Mr. T. Hasanov 투자프로젝트 부장.
[서울파이낸스 이종용기자] 정책금융공사는 17일 여의도 본사에서 국내 금융 기관 중 처음으로 우즈베키스탄 국영개발은행인 우즈프롬스트로이뱅크(Uzpromstroybank)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우리 기업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수주 또는 사업주로 참여하는 각종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프로젝트파이낸스(PF)와 신디케이트론(Syndicated Loan) 등의 방식으로 금융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우리 기업의 자원개발, 플랜트 수주 등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해외PF 업무를 적극 추진중"이라며 "우리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사업에 양 기관의 업무 협력이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

공사는 지난 5월 가스공사, 호남석유화학 등의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가스전 개발사업(총 사업비 40억달러 규모)에 5억 달러를 지원했으며, 우리 기업의 해외프로젝트에 대해 2016년까지 100억 달러를 지원하는 등 해외프로젝트 금융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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