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는 우리 기업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수주 또는 사업주로 참여하는 각종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프로젝트파이낸스(PF)와 신디케이트론(Syndicated Loan) 등의 방식으로 금융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우리 기업의 자원개발, 플랜트 수주 등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해외PF 업무를 적극 추진중"이라며 "우리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사업에 양 기관의 업무 협력이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
공사는 지난 5월 가스공사, 호남석유화학 등의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가스전 개발사업(총 사업비 40억달러 규모)에 5억 달러를 지원했으며, 우리 기업의 해외프로젝트에 대해 2016년까지 100억 달러를 지원하는 등 해외프로젝트 금융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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