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SK플래닛의 'T스토어'가 서비스 개시 3년만에 누적 다운로드 10억 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2010년 6월 문을 연 T스토어는 모바일기기용 애플리케이션과 게임, 주문형비디오(VOD), 전자책, 음악, 쇼핑쿠폰 등 35만8000여개 콘텐츠가 거래되는 공간으로 출시 이후 누적 거래액이 1970억원에 달한다.
T스토어는 이동통신사와 상관없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가입자 모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정민 T스토어 사업부장은 "T스토어는 '개방'과 '상생' 정신을 기반으로 국내외 모바일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뿐 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콘텐츠 유통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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