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농협중앙회와 CJ제일제당은 오는 17일 농촌지역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기금 1억원을 농협재단에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지난 6월 농협중앙회와 CJ제일제당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사회공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기금 1억원은 지난해 8월부터 올 해 12월까지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판매되는 CJ제일제당의 고추장과 햇반 상품 매출액의 1%를 적립해 만들었으며 사회공헌활동과 소외계층 돕기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의 참여와 성원으로 당초 예상보다 많은 기금이 적립됐다.

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함께 보다 많은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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