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KDB대우증권은 14일 NHN에 대해 '라인' 모바일 게임 성공 및 일본시장 진출기대감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경기불황으로 인한 실적우려를 모바일광고 매출액 증가와 '라인'의 모바일게임 성공 가능성이 상쇄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특히 네이버재팬이 '라인'에서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기 위해 국내외 게임 기업과 접촉하고 있다"며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이 국내보다 규모가 크고 특히 일본 모바일 게이머의 약 10~20%가 게임 아이템을 구매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는 긍정적 시그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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