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최고 분양가 '산운 아펠바움', 입주 개시
역대최고 분양가 '산운 아펠바움', 입주 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서판교 '산운 아펠바움'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역대 최고 분양가, 초호화 타운하우스로 화제를 모았던 SK건설의 '산운 아펠바움'이 입주를 시작했다.

경기 성남시 운중동(서판교) 일대에 지어진 '산운 아펠바움'은 전용 176~310㎡ 총 34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전용 310㎡가 80억원 수준으로 아파트·빌라 등 통틀어 역대 최고가로 기록됐고, 가장 저렴한 전용 176㎡도 31억9000만원에 이른다.

'산운 아펠바움'이 위치한 부지는 판교신도시에서 유일하게 '고급단독주택지' 명칭으로 공급된 곳이다. 국내 4대 명당으로 불리는 하회마을, 외암마을, 양동마을, 낙안읍성 및 서울의 대표적 부촌 성북동, 한남동 보다 풍수지리가 좋다는 평가를 받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부지를 분양할 당시 39대 1의 높은 입찰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실제로 청계산 국사봉을 끼고 구릉지에 들어선 이 단지는 앞으로는 운중천이 흘러 전형적인 북고남저의 배산임수형 지형을 갖췄다. 또한 완만한 경사지로 이뤄져 운중천 너머 광교산과 남서울CC까지 보인다.

또한 단지는 구릉지를 그대로 활용해 자연친화적으로 꾸몄다. 지형의 경사에 따른 다단식 단지 배치로 각 세대의 조망권과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또 데크 설계를 도입해 지하주차장을 사실상 지상으로 끌어올렸고 곳곳에 선큰가든을 조성해 자연채광과 통풍이 가능토록 했다.

특히 입주민의 보안과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3중으로 이뤄진 첨단 시큐리티 시스템을 적용했다. 단지 외부에 적외선 감지기를 정착하고 경비 초소를 둬 외부인과 외부차량의 진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또 각 세대 현관으로 동체감지기와 적외선감지기를, 창문으로는 적외선감지기를 설치했다.

이밖에 단지 내에는 생태폭포, 생태담장, 생태수로, 생태연못 및 습지 등을 조성해 자연주의를 실현했으며 내부 역시 화려하기보다 차분하면서 자연스러움이 돋보이는 인테리어를 채택했다. 바닥이나 각 실 문은 자연 상태의 나무 무늬가 그대로 들어간 마감재를 사용했으며 대리석으로 구성된 벽면도 가공을 최소화했다.

세계적인 건축가 짐 올슨이 설계했고, 배대용 B&A 소장이 인테리어를, 고제희 대동풍수지리학회 회장이 풍수설계를 도왔다. 현재 80% 넘는 계약률을 보이고 있으며 예약을 해야 견본주택 관람이 가능하다. (02-508-6565)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