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증가폭 축소
7월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증가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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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7월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됐다. 그러나 주택대출 감소 등에 기인해 증가폭은 축소됐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7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에 따르면, 7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은 647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가폭은 전월(3조1000억원)보다는 다소 축소된 1조7000억원 증가에 그쳤으며 전년동기대비로는 4.6% 증가했다.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은 주택대출을 중심으로 전월 1조2000억원에서 7000억원으로 증가폭이 축소된 458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상호금융, 신탁 및 우체국예금 계정)의 가계대출은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1조원 증가한 189조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비수도권은 주택대출과 기타대출 모두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전월대비 1조1000억원 증가했고 수도권은 6000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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