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서울지하철 5·6호선 공덕역 인근에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5일 개최된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마포구 도화동 17-22번지 일대 '마포로1구역 제20지구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지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
지정안에 따르면 1442.6㎡ 규모 대지면적에 용적률 1000%, 최고 높이 110m 이하, 398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도계위는 차량출입구 조정 및 버스 드롭존 확보, 공간적 개방감 확보가 가능한 디자인 등에 대해 건축위원회에서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정비기반시설 확보 및 마포권역 관광숙박시설 확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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